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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her — U Remind Me: 다른 그룹을 위해 쓴 노래가, 어셔에게 첫 그래미를 안겨주다
R&B Essentials2026-07-31

Usher — U Remind Me: 다른 그룹을 위해 쓴 노래가, 어셔에게 첫 그래미를 안겨주다

무명 듀오가 자기 그룹을 위해 써둔 곡이 우연히 L.A. 리드의 손에 들어가 어셔의 세 번째 앨범 리드 싱글이 됐다.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다듬은 이 곡은 어셔에게 두 번째 넘버원이자 첫 그래미를 안겼다.

#Usher#2000s R&B#Classic R&B#필청
Vesta Williams — Congratulations: 목소리가 Chaka Khan을 닮았다던 신인이, 훗날 Chaka Khan의 백업 싱어가 됐다
Hidden Gems2026-07-31

Vesta Williams — Congratulations: 목소리가 Chaka Khan을 닮았다던 신인이, 훗날 Chaka Khan의 백업 싱어가 됐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가진 이 가수는 평론가들에게 종종 Chaka Khan과 비교됐다. 정작 데뷔 전 몇 년간은 Chaka Khan을 비롯해 Gladys Knight, Sting, Anita Baker의 백업 싱어로 무대에 섰다. 1989년 발표한 "Congratulations"는 그의 유일한 빌보드 Hot 100 진입곡이자 지금까지 남은 대표곡이다.

#Vesta Williams#Soul#80s R&B#A&M Records#숨은명곡
Cherrelle — I Didn't Mean to Turn You On: 2년 뒤 로버트 팔머가 부르고 나서야, 세상은 이 노래를 알았다
Hidden Gems2026-07-31

Cherrelle — I Didn't Mean to Turn You On: 2년 뒤 로버트 팔머가 부르고 나서야, 세상은 이 노래를 알았다

1984년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프로듀싱한 이 곡으로 셰럴은 R&B 톱10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2년 뒤 로버트 팔머가 커버해 빌보드 2위까지 오르면서, 원곡을 부른 그녀의 이름은 뒤로 밀려났다.

#Cherrelle#Soul#80s R&B#Tabu Records#숨은명곡
Four Roses × Major Harris — Love Won't Let Me Wait: 기다리지 못하는 마음, 기다렸던 마음
Whiskey & R&B2026-07-24

Four Roses × Major Harris — Love Won't Let Me Wait: 기다리지 못하는 마음, 기다렸던 마음

버번 브랜드 이름에 얽힌 청혼 전설과, 사랑을 더는 못 기다리겠다고 고백하는 70년대 소울 발라드. 둘 다 '기다림'이라는 같은 감정을 정반대 방향에서 이야기한다.

#Four Roses#Major Harris#Philadelphia Soul#70s R&B#버번#페어링
P.M. Dawn — Set Adrift on Memory Bliss: 스판다우 발레의 발라드를 몽환적인 힙합으로 다시 쓰다
Groove & Beyond2026-07-24

P.M. Dawn — Set Adrift on Memory Bliss: 스판다우 발레의 발라드를 몽환적인 힙합으로 다시 쓰다

"그 곡이 몽환적이고 트랜스 같아서 늘 좋아했다" — 프린스 비는 스판다우 발레의 80년대 신스팝 발라드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렇게 완성된 곡은 사운드스캔 도입 이후 첫 빌보드 핫100 1위곡이 됐다.

#P.M. Dawn#Neo Soul#Hip-Hop Soul#Gee Street Records#Sampling
Jill Scott — A Long Walk: 11년 만의 컴백 투어 첫 주, 다시 걷는 그 길
Groove & Beyond2026-07-23

Jill Scott — A Long Walk: 11년 만의 컴백 투어 첫 주, 다시 걷는 그 길

필라델피아 오픈 마이크 무대의 시인을 더 루츠가 발견해 스튜디오로 데려갔고, 그렇게 나온 데뷔 앨범이 네오소울의 레퍼런스가 됐다. 11년 만에 신보를 내고 이달 초 투어를 시작한 지금, 그 출발점이었던 노래를 다시 걷는다.

#Jill Scott#Neo Soul#Philadelphia Soul#Hidden Beach Recordings#Spoken Word
Nelly ft. Kelly Rowland — Dilemma: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앨범 일정까지 바꿔놓은 2002년 최대 히트
R&B Essentials2026-07-23

Nelly ft. Kelly Rowland — Dilemma: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앨범 일정까지 바꿔놓은 2002년 최대 히트

패티 라벨의 1983년 곡을 빌려온 이 듀엣 한 곡이, 빌보드 핫100 10주 1위를 지키며 데스티니스 차일드 멤버들의 솔로 앨범 발매 일정까지 뒤바꿔놓았다. 유튜브 10억 뷰를 넘긴 2000년대 대표곡이다.

#Nelly#Kelly Rowland#2000s R&B#Universal Records#필청
Joe — I Wanna Know: 4년간 서랍에 잠들어 있던 곡이 2000년 최고의 R&B 히트가 되다
R&B Essentials2026-07-23

Joe — I Wanna Know: 4년간 서랍에 잠들어 있던 곡이 2000년 최고의 R&B 히트가 되다

앨범에서 통째로 빠진 뒤 4년을 묵혔던 곡이, 영화 사운드트랙 마감에 쫓겨 급히 꺼내지면서 조의 커리어 최대 히트가 됐다. 남자의 서투른 고백을 이렇게 절절하게 부른 곡은 드물다.

#Joe#Classic R&B#2000s R&B#필청#발라드
Ginuwine — Differences: 부모를 모두 잃은 슬픔 속에서 쓴 곡이, 결혼식 단골곡이 되다
R&B Essentials2026-07-23

Ginuwine — Differences: 부모를 모두 잃은 슬픔 속에서 쓴 곡이, 결혼식 단골곡이 되다

물리적 싱글 없이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오른 최초의 곡. 아내를 향한 마음을 담아 쓴 이 발라드는, 2020년 팝 스모크의 샘플링으로 새 세대에게도 다시 발견됐다.

#Ginuwine#2000s R&B#Classic R&B#Epic Records#필청
Mary J. Blige — Real Love: 힙합과 소울을 하나로 묶어, '퀸 오브 힙합 소울'이 태어나다
R&B Essentials2026-07-20

Mary J. Blige — Real Love: 힙합과 소울을 하나로 묶어, '퀸 오브 힙합 소울'이 태어나다

오디오 투의 힙합 브레이크비트 위에 소울 보컬을 얹은 이 곡 하나로, 열여덟 살 신인은 '퀸 오브 힙합 소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매리 제이 블라이즈의 이야기다.

#Mary J. Blige#90s R&B#Classic R&B#필청
Johnny Gill — My, My, My: 아리아나 그란데도 몰래 가져다 쓴 90년대 슬로우 잼
R&B Essentials2026-07-20

Johnny Gill — My, My, My: 아리아나 그란데도 몰래 가져다 쓴 90년대 슬로우 잼

뉴 잭 스윙 전성기에 정통 슬로우 잼으로 승부한 조니 길의 발라드. 케니 지의 색소폰과 애프터7의 코러스를 등에 업고 R&B 차트 1위에 오른 이 곡은, 25년 뒤 캐시미어 캣·아리아나 그란데와 릴 모지의 샘플링으로 새 세대에게도 다시 발견되고 있다.

#Johnny Gill#90s R&B#Classic R&B#Motown#필청
Angela Bofill — This Time I'll Be Sweeter: 로버타 플랙도 거쳐간 노래를 신인이 완성하다
Hidden Gems2026-07-19

Angela Bofill — This Time I'll Be Sweeter: 로버타 플랙도 거쳐간 노래를 신인이 완성하다

이 곡은 Bofill이 부르기 전 이미 네 명의 가수를 거쳤다 — Martha Reeves는 B면에 묻었고, Linda Lewis는 타이틀곡으로 냈지만 큰 반향은 없었고, Marlena Shaw와 Roberta Flack까지 녹음했다. 정작 이 곡을 대표곡으로 만든 건 1978년, 재즈 레이블에서 데뷔한 무명 신인이었다.

#Angela Bofill#Jazz-Soul#70s R&B#Arista Records#숨은명곡
Rachelle Ferrell — With Open Arms: 음반사들이 "자리가 다 찼다"고 돌려보낸 여섯 옥타브의 목소리
Hidden Gems2026-07-19

Rachelle Ferrell — With Open Arms: 음반사들이 "자리가 다 찼다"고 돌려보낸 여섯 옥타브의 목소리

레코드사들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흑인 여성 보컬 자리가 이미 찼다"는 편지를 보냈다. 1990년 데뷔작은 일본에서만 발매됐고, 미국에는 5년 뒤에야 상륙했다. 그 사이 어렵게 세상에 나온 1992년 앨범의 "With Open Arms"에는 17초짜리 롱톤과 여섯 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Rachelle Ferrell#Jazz-Soul#90s R&B#Capitol Records#숨은명곡
Lynden David Hall — Sexy Cinderella: 브릿팝의 해에 45위로 끝난 노래를, 1년 뒤 리믹스가 다시 불러세우다
Groove & Beyond2026-07-19

Lynden David Hall — Sexy Cinderella: 브릿팝의 해에 45위로 끝난 노래를, 1년 뒤 리믹스가 다시 불러세우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뒤 아버지의 레코드 컬렉션에서 소울을 독학한 런던 소년이, 보이밴드와 브릿팝이 차트를 지배하던 해에 데뷔 싱글을 냈다. 처음엔 45위로 조용히 끝났지만, 1년 뒤 리믹스가 이 노래를 17위까지 다시 불러세웠다.

#Lynden David Hall#UK Soul#Neo Soul#Cooltempo Records#MOBO Awards
Hiatus Kaiyote — Get Sun: 그녀가 고른 색은 늘 금색이었다
Groove & Beyond2026-07-19

Hiatus Kaiyote — Get Sun: 그녀가 고른 색은 늘 금색이었다

어머니를 앗아간 유방암을 그대로 진단받은 보컬이, 재건 수술 대신 황금빛 유방 모형을 택했다. 같은 시기 완성한 앨범이 5년 만에 금색 바이닐로 돌아온 지금, 그 사이의 이야기를 짚는다.

#Hiatus Kaiyote#Nai Palm#Neo Soul#Future Soul#Arthur Verocai
The Product G&B — Black Rose: 산타나에게 1위 곡을 써주고도, 정작 자기 앨범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Hidden Gems2026-07-16

The Product G&B — Black Rose: 산타나에게 1위 곡을 써주고도, 정작 자기 앨범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13살에 만난 두 소년이 우연히 만난 프로듀서 덕에 2주 만에 산타나의 "Maria Maria"를 함께 썼다. 그런데 정작 그들의 데뷔 앨범은 끝내 정식 발매되지 못했다. "Black Rose"는 그 앨범 안에 묻힌 조(Joe)가 써준 발라드다.

#The Product G&B#Wyclef Jean#2000s R&B#Joe#숨은명곡
Shanice — I Love Your Smile: 아역 시절을 벗어던진 열여덟 살의 재발견
R&B Essentials2026-07-16

Shanice — I Love Your Smile: 아역 시절을 벗어던진 열여덟 살의 재발견

아홉 살에 엘라 피츠제럴드와 광고를 찍고, 열한 살에 스타서치에서 우승했던 아이가 있었다. 데뷔작은 나이 때문에 묻혔지만, 두 번째 앨범 타이틀 그대로 '내면의 아이'를 벗어던지고 재발견됐다.

#Shanice#New Jack Swing#90s R&B#Motown#필청
Keith Sweat — Twisted: 월가에서 일하던 남자가 만든 커리어 최대 히트
R&B Essentials2026-07-16

Keith Sweat — Twisted: 월가에서 일하던 남자가 만든 커리어 최대 히트

뉴욕증권거래소 객장에서 일하던 남자가 뉴 잭 스윙의 개척자가 됐다. 데뷔 9년 뒤 낸 다섯 번째 앨범에서, 그는 커리어 최대 히트곡을 만났다.

#Keith Sweat#New Jack Swing#90s R&B#Elektra Records#필청
Hi-Five — I Like the Way (The Kissing Game): 10대 다섯 명이 만든 유일한 빌보드 1위
R&B Essentials2026-07-16

Hi-Five — I Like the Way (The Kissing Game): 10대 다섯 명이 만든 유일한 빌보드 1위

텍사스 웨이코의 10대 다섯 명이 뉴 재즈 스윙의 거장 테디 라일리를 만나 만든 곡이 빌보드 핫100 정상까지 올랐다. 그룹의 처음이자 마지막 1위였다.

#Hi-Five#New Jack Swing#90s R&B#Teddy Riley#필청
Musiq Soulchild — Just Friends (Sunny): 1966년의 멜로디가 2000년 네오소울의 문을 연 순간
Groove & Beyond2026-07-16

Musiq Soulchild — Just Friends (Sunny): 1966년의 멜로디가 2000년 네오소울의 문을 연 순간

'그냥 친구 사이'라는 제목의 이 데뷔 싱글은, 사실 1966년 Bobby Hebb의 클래식 소울 곡 위에 지어졌다. 30여 년의 시차를 건너 완성된 네오소울의 입구.

#Musiq Soulchild#Neo Soul#Bobby Hebb#2000s R&B#Def S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