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ve Hollister — One Woman Man: No Diggity가 나오기 전에 그룹을 떠난 목소리
2Pac의 대표곡 두 곡에 목소리를 남긴 그가, 정작 자기 그룹의 최대 히트곡 "No Diggity"가 나오기 전에 팀을 떠났다. 그 뒤 홀로 완성한 곡이 "One Woman Ma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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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ac의 대표곡 두 곡에 목소리를 남긴 그가, 정작 자기 그룹의 최대 히트곡 "No Diggity"가 나오기 전에 팀을 떠났다. 그 뒤 홀로 완성한 곡이 "One Woman Man"이다.

"No Diggity"를 낳은 앨범 안에는 싱글이 된 적 없는 트랙이 하나 더 있었다. 27년 뒤, 이 곡을 다시 꺼낸 건 차트가 아니라 넷플릭스 영화 한 편이었다.

찰리 윌슨을 염두에 두고 썼던 곡이 새크라멘토를 떠돌다 SWV에게 닿았다. 정작 리드 싱어 코코는 처음엔 이 노래를 부르기 싫어했다.

7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도 그래미에서 빈손으로 돌아섰던 가수가, 두 번째 앨범으로 마침내 트로피를 들었다. 그 앨범 보너스 트랙 중 하나인 "Interested"는 싱글이 된 적도, 크게 조명받은 적도 없다.

제임스 브라운 레뷰의 리드 싱어를 어머니로, 페이머스 플레임스의 원년 멤버를 계부로 둔 여성이 정작 자란 곳은 휴스턴의 오순절 교회였다. 그 목소리가 1991년 런던에서 애시드 재즈와 네오소울 양쪽의 청사진이 된 곡의 이야기.

Dionne Farris와 Rahsaan Patterson에게 곡을 써주던 무명 작곡가가 2004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앨범을 냈다. 평단은 열광했고 대표곡은 그래미 후보에도 올랐지만, 앨범은 빌보드 R&B 차트 38위에 그쳤다. 그리고 세 번째 앨범은 거의 10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

카운트 베이시와 함께 노래한 재즈 보컬리스트의 딸이 힙합 프로듀서 Dred Scott을 만나 완성한 1997년 데뷔작. 일부 소개글은 이를 "최초의 네오소울 레코드"라 부르지만, 정작 그 이름을 대표하게 된 건 에리카 바두와 D'Angelo였다.

1993년 발매 당시 영국 차트 47위에 그친 이 곡은, 그럼에도 30년 넘게 애시드 재즈를 대표하는 곡으로 남아있다. 두 목소리가 주고받는 짧은 재회의 순간이 왜 이렇게 오래 남았을까.

어릴 때 우연히 듣고 완전히 반해버린 영화음악이 있다. 에디 머피 주연 영화 <부메랑>의 사운드트랙, 그 안의 네 곡을 각각 다른 위스키와 맞춰봤다. 달콤한 버번부터 스파이시한 라이까지, 한 장의 앨범이 한 잔의 시음 코스가 되는 밤.

2003년 타미아가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녹음한 발라드는 2012년 소유의 목소리를 빌려 한국을 강타했다. TikTok에서 다시 트렌딩 중인 이 곡의 원본을 들어볼 시간.

열일곱 살에 가족 전체가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고 살아남은 한 소년이, 8년 뒤 프랑스어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R&B 가수가 됐다. 그의 데뷔 앨범에 실린 이 곡은 정작 자신의 비극을 노래하지 않는다 — 대신 우리 모두가 비극을 어떻게 소비하는지를 묻는다.

1995년, 음악 출판사 안내 데스크에서 일하던 무명 싱어와 프로듀서가 즉흥으로 만든 노래. 두 사람은 앨범에 넣고 싶어하지 않았지만, 레이블이 고집을 부렸다. 결과는 골드 인증과 네오소울의 전조.

1970년, 모타운이 하루 만에 뜯어고친 곡에서 열한 살 마이클 잭슨이 대본에 없던 애드리브를 던졌다. 그 "실수"가 잭슨 5 4연속 1위의 마지막 퍼즐이 됐다.

니요가 자기 이모의 실화를 듣고 쓴 이 곡은 원래 자신이 부를 컨트리송이었다. 클럽 앨범에 안 어울린다며 버려질 뻔한 이 노래가 결국 비욘세의 커리어 최장수 1위곡이 됐다.

시카고 체스 레코드에서 접수원으로 일하던 10대 가수가, 그를 알아본 편곡자 찰스 스테프니와 사흘 만에 완성한 데뷔작. 1970년 발매 당시 차트에 전혀 오르지 못했지만, 오프닝 트랙 "Les Fleurs" 한 곡은 반세기 넘게 힙합과 영화음악을 통해 계속 되살아나고 있다.

다들 '밀크쉐이크'로 Kelis를 처음 만나지만, 정작 그의 스무 살 데뷔 앨범에는 이미 완성된 목소리가 있었다. N.E.R.D가 세상에 처음 등장한 트랙이자, 슬릭 릭을 새로 쓴 이 곡이 그 증거다.
형과 함께 코카인 밀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5년을 복역한 DeBarge 집안의 막내가, 출소 후 케다 매센버그의 네오소울 레이블에서 발표한 1997년 컴백작. 평단은 "품위 있는 컴백"이라 평했지만 상업적으로는 조용히 묻혔다.

홍보도 뮤직비디오도 없이 아버지의 영세 레이블에서 나온 데뷔 싱글 하나가 UK 소울의 방향을 바꿨다. 스티비 원더가 "커서 오마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게 만든 곡의 이야기.

취해서 애인을 놓친 밤, 홧김에 피아노 앞에 앉아 쓴 곡이 R&B 차트 5주 연속 1위에 올랐다. 45년 전 곡이지만 2026년 지금도 틱톡에서 댄스 튜토리얼로 다시 소환되고 있는, 리듬앤블루스와 펑크(funk)의 경계에 선 곡을 다시 들어본다.

뉴에디션을 나온 세 사람이 부른 데뷔 싱글은 원래 프로듀서가 전 여자친구에게 쓴 편지였다. "최악의 노래"라는 혹평 속에서 나온 이 곡은 90년대 R&B의 방향을 통째로 바꿔놨고, 2026년 지금도 틱톡 댄스 챌린지로 다시 돌아왔다.